부산 태종대유원지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예로부터 시인과 문인들이 즐겨 찾았던 장소예요. 태종대에는 역사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여러 이야기가 전해져요. 그중에 신라 시대 29대 태종 무열왕이 현재의 장소를 방문하여 활을 쏜 후에 태종대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그리고 조선 시대에 전국적으로 심각한 가뭄이 들어 걱정되어 태종이 이곳에서 비를 내려달라고 기도해서 비가 내렸다고도 하죠.
태종대 유원지는 시원하게 펼쳐진 풍경으로 가슴마저 탁 트여요. 드넓은 대한해협도 볼 수 있고 날씨가 좋으면 56㎞ 떨어진 일본 쓰시마섬까지 보일 정도예요. 해안을 따라 소나무를 비롯한 120여 종의 수목으로 풍성한 숲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오랜 세월 동안 파도에 부딪혀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한 절벽이나 기암괴석은 자연이 만들어내는 절경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요.
부산 태종대유원지 – 부산의 커플 데이트 명소 베스트 10 및 부산의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에 소개된 하이라이트(여기에서 부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부산 태종대유원지의 특별한 점
태종대유원지는 풍성한 자연생태자원과 해안이 어우러진 절경이 감동을 선사합니다. 관광유람선을 타고 바다로 나가 태종대 해안 절벽을 바라보노라면 새로운 감흥을 선사해요. 육지에서 바다를 바라보다 바다에서 육지를 바라보면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할 수 있어요. 곳곳에 낚싯대를 드리운 낚시꾼과 조용하고 드넓은 바다의 푸른 파도 속으로 들어가 해산물을 따오는 해녀의 모습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다가와요.